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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TVN 수미네반찬 프로그램에 소개된 "박대구이"




제 고향 충남 서천에서는 박대구이를 많이 먹습니다.

박대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얼마전에 TVN 수미네반찬 프로그램에 소개되었죠.

김수미씨가 좋아하신다고 박대를 프라이팬에 구워주셨는데요.

평소 즐겨먹는 음식이라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저는 집에서 가져온 박대를 냉동보관해 두고 있습니다.

가끔씩 생선구이가 먹고 싶을 때 냉동실에 있는 박대를 꺼내 해동하여 구워먹죠.

박대는 구이를 제일 좋아하지만

가끔씩 무를 깔아 얼큰한 생선조림을 해먹어도 좋습니다.

간장 양념에 고추가루만 뿌리면 비린내 없는 생선조림이 됩니다.







박대구이는 아주 쉽습니다.

상온에서 해동하여 물기를 잘 닦아주신 후에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워주시면 됩니다.







살이 두껍지 않고 비린내가 심하지 않아 집에서도 쉽게 생선구이가 가능합니다.

너무 뜨거우면 탈수가 있으니 중불로 속살까지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앞뒤로 골고루 뒤집어 주시면 되는데,

살이 단단하여 부서지지 않으니 굽기 쉽습니다.







얼마전 만들어 놓은 소고기 무국도 끓여주고요.







서천의 특산품 김을 구워서 양념장과 함께 준비합니다.

저는 양념김보다 이렇게 생김을 구워서 간장에 찍어 먹는 걸 좋아합니다.

평소에 김하고 김치 하나만 있으면 한그릇 뚝딱할 수 있죠.







얼마전 구매한 스테인레스 국그릇과 밥그릇에 

소고기무국과 갓지은 밥을 담아 차려보았습니다. 







계란에 후리카케를 섞어서 계란말이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후리카케에 간이 되어 있어서 소금을 빼고 

설탕 조금 넣어서 부쳐주면 아주 맛납니다.







박대를 가시가 적고 살이 단단해서 발라먹기도 편합니다.

보리굴비처럼 미리 손으로 먹기 좋게 발라서 찢어 준 후에

밥에 얹어 먹으면 기가 막히죠.







요 박대 맛에 빠지면 다른 생선 잘 못먹습니다.

박대는 비린내가 적어서 생선 싫어하는 분들도 잘 먹더라고요.

저는 명절에 주위에 선물할 때 주로 박대를 포장해서 주기도 합니다.

요즘은 많이 안잡히는지 가격이 많이 오르고 귀해졌더라고요.


혹시 안드셔보신 분 계시면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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