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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고백

추억의 소품, 어릴 적 신던 "독수리오형제 유아신발"




얼마전에 고향집에 다녀왔는데요.

집에가서 정말 오랜만에 어머니가 차려주신 고향 집밥도 먹고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늘어져 있다가 왔네요.

왜 그렇게 집에 가면 잠이 오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은지,

읽으려고 가져갔던 책도 한 장 못읽고 왔습니다.







서두가 길었죠?

집에 가서 오래만에 진열장에 올려둔 가족 사진이며 어릴 적 사진들을 보는데

오래된 유아신발이 놓여있네요.

상태는 많이 안좋고 오른쪽 한 켤레만 남았네요.







그러니까 때는 바야흐로 1980년대,

어릴 때 많이 신더 이 유아신발을 보니 또 어릴 적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빛바랜 독수리오형제 마크처럼

가슴 뭉클한 추억들이 어느새 너무 멀게만 느껴집니다.

아마도 80년대 태어나 자라신 분들은 많이 아실 것 같아요.

독수리오형제 신발, 가방이며 학용품까지.







140mm

지금 제 손바닥 보다 작은 사이즈입니다.

벌써 이렇게 자란 것이 아니라

이젠 이렇게나 늙어버렸네요.







신발의 상태를 보니 세월이 느껴지네요.

가죽은 딱딱하게 굳어있고

안창은 떨어져 부서집니다.

조심 조심 행여 손상이 될까 얼른 사진만 찍고 내려놓았습니다.













오래되고 너무 작은 그 시절 그때의 신발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네요.

여러가지 추억들도 되내고

어릴 적 꿈꾸웠던 것들과 현재의 나 자신을 돌아본

시간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가끔 이 사진을 보며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추억의 소품들 있으시간요?

저에게 들려줄 수 있는 것들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같이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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