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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집밥 백선생 요리 따라하기! 차돌말이 찜

집밥 백선생이라는 프로그램은 자꾸 요리를 하고 싶게 만들더군요.
동생이 차돌말이 찜을 먹고 싶다고 이런저런 재료들을 사 와서 함께 만들어보았습니다.
프로그램을 보니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 무슨 맛일지 궁금해져서 말입니다.



표고버섯, 숙주, 부추, 대파, 팽이버섯 등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소금, 후추 약간씩 넣고 밑간을 해줍니다.

하다 보니 속 재료 양이 많아졌네요.

양 조절을 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남은 재료는 냉장고에 두었다가 밀가루 반죽에 섞어서 부침개를 해 드셔도 좋습니다.



차돌박이를 잘 펴서 깔아 준 후에 양쪽에 밀가루를 묻힙니다.
그래야 차돌 말 이를 찐 후에 차돌 말이 가 풀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속 재료를 적당량 넣어서 김밥처럼 말아 주시면 됩니다.



먹음직스럽게 말아졌죠?
이게 은근히 시간이 많이 가네요.


찜통에 차곡차곡 쌓아줍니다.
차돌박이가 부족해서 불고기용 고기까지 꺼내서 말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잘 쪄주시면 됩니다.

차돌말이는 금방 익으니 너무 오래 찌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차돌말이 찜을 하고 남은 육수로 1+1 요리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또 은근히 맛있죠.



표고버섯, 두부, 양파, 대파, 다진 마늘, 차돌박이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차돌말이를 찌고 난 육수에 물을 조금 더 추가하고 된장을 풀어줍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재료를 넣고 간을 맞춰주면 됩니다.
저는 짜지 않은 된장을 넣었더니 조금 심심해서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췄네요.



데커레이션 하기 귀찮아서 찜기 채로 쟁반에 옮겨 먹었습니다.



프로그램에는 땅콩버터를 이용한 소스가 소개되었지만 개인적으로 땅콩버터를 싫어하는 저는 그냥 초간장을 만들어 찍어 먹었습니다.



시식을 해보았는데 차돌박이의 고소한 육즙과 채소의 신선한 맛이 잘 조화되어 맛이 좋네요.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잘 드실 것 같아요.
특히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서 이렇게 차돌 말 이를 해주시면 골고루 섭취하게 만들어 줄 것도 같고요.
무엇보다 손님 접대용으로 그만일 것 같습니다.



남은 육수로 만든 차돌박이 된장찌개는 예술이네요.
평소에도 차돌박이를 넣어서 가끔 된장찌개를 해 먹어보았지만 육수가 풍부해서 그런지 더 진한 된장찌개 맛이 된 것 같아요.

직접 집밥백선생이 만든 차돌말이찜을 해보니 생각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것도 쉽네 근사한 한 끼를 드시고 싶거나 대접하고 싶을 때 정말 좋은 요리가 될 것 같습니다.